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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요리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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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소개

활기넘치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뇌 훈련법 안내서입니다.
뇌의 8가지 영역이 골고루 발달해야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책은 사소하지만, 세심하고 쉬운 뇌 훈련법과 좋은 상태를 지속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토 도시노리 / 222 페이지

 

하루를 시작하기

하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활동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이나 습관이 있습니다.

저는 커피가 꼭 팔요합니다. 회사에 출근을 하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를 마셔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휴일에도 일어나면 커피부터 찾습니다. 하루 두 세잔은 보통입니다.

커피는 어떤 것으로도 대체가 되지 않습니다.

 

하루를 끝내기

퇴근 후 집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 폰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매일같이 퇴근 후 시간을 소중하게 쓰자고 다짐하고 계획을 세우지만 실천이 안됩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렇습니다. 회사에서 얼마 안되는 행동 에너지를 모조리 다쓴 것 같습니다.

일단 행동을 하면 뇌도 따라온다는 말에 온라인 유료 강의를 신청해서 억지로 해보지만 끝까지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올 7월에 첫 강의를 듣고 코로나 때문에 아직도 중단 상태입니다.

 

내 탓이 아닌, 뇌 탓

저자는 말합니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고 말입니다.

뇌를 활성화 시키면 행동 에너지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캡쳐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나요?

저는 거의 다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뇌의 영역

책에서는 뇌를 8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활동적인 사람은 모든 영역이 고르게 발달했다고 합니다.

 

영역별로 좌뇌와 우뇌의 작용이 다르고,

뇌의 앞 부분은 행동을 촉구하고, 뒷 부분은 정보를 수집합니다.

 

 

뇌 영역 체크리스트

다음 내용으로 어떤 영역이 미흡한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조금만 생각해도 사고가 정지되고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한다 --> 사고 영역
  • 흥미로운 일이 적고 분위기 파악이 어렵다                          --> 시각 영역
  • 모든 인간관계가 귀찮고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을 못한다       --> 청각 영역
  • 고집이 세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기 어렵다                          --> 이해 영역
  • 내 생각을 명확하게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 전달 영역
  •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생각이 흐릿하다                     --> 기억 영역
  •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곤 한다              --> 감정 영역
  • 일의 시동이 늦게 걸리고 진행속도가 느려 효율성이 낮다       --> 운동 영역 

 

어떤 영역이 약한지 파악이 되나요?

뇌의 각 영역이 상호 작용하여 우리 행동이나 의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명확한 선택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각영역, 운동영역이 특히 약한 것 같습니다.

 

사고영역

각 영역에 대한 설명과 훈련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고영역은 뇌의 사렵탑으로 시각, 청각, 이해, 기억, 감정 영역게 정보를 센싱하도록 명령하고,

전달, 운동, 감정 영역에 실행하도록 명령합니다. 

 

사고 영역에서 우뇌는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에 대해 생각하려는 의지를 만들고,

좌뇌는 답이 명확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실행하도록 명령합니다.

우뇌와 좌뇌는 상호작용 하며 뇌의 사령탑 역할을 합니다. 우뇌의 사고영역만 강할 경우, 구체적 실행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의욕만 넘쳐서 결정하게 됩니다.

 

사고영역 훈련법

  • 매일 마시던 커피 2주간 끊어보기
  • 한달 동안 다른 사람의 행동 모방하기

사고영역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뇌에 부하가 느껴질 정도로 평소 패턴과 다르게 행동해야합니다.

 

청각영역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라디오 듣고 따라하기, 자막없이 영어 콘텐츠 시청하기 입니다.

전달영역은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하기,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화기 입니다.

각 영역의 특성에 따라 각자 알맞은 훈련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르게하거나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하여 뇌에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입니다.

 

결혼, 여행, 이사, 이직 등의 전환기를 여러 번 겪은 사람일수록
뇌도 강해진다. - P.99

 

뇌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합니다. 배우자의 죽음이나 이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준다고 합니다. 그 만큼 우리도 강해지겠지만, 너무 여러 번 겪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8가지 영역의 훈련법 외에도 각성레벨을 높이는 방법, 뇌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습관 등

뇌와 관련된 사소해서 잊기 쉽지만, 세심하고 실천하기 쉬운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하기 싫은 업무가 있을 때, 일단 시작을 하면 어느 순간 집중하여 하고 있습니다.

일단 행동을 먼저하면, 뇌가 거기에 따라가는 순서입니다.

 

이 책은 뇌의 활성화 수준을 높여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하루를 후회없이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도적으로 8가지 뇌 영역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의욕이 충만한 상태를 만들고, 할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일단 저는 현재와는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것만 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경험, 생각으로 뇌에 신선한 충격을 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