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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경제/주식

미국 주식 투자, 왜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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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왜 시작했지...?

작년에 시작한 미국 주식 투자, 솔직히 아무생각 없이 시작했어요. 국내 주식을 했었는데 당연하게도 번번히 돈을 잃었어요. 삼성 현대 같은 대형 우량주만 했는데요. 그러다 미국 주식은 무조건 우상향이라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하락했어요. 제가 사면 꼭 떨어지네요.

 

FANG이 최고지!

휴대폰은 애플, 검색은 구글, 업무는 마소, 쉬는 날은 넷플릭스 ! 페이스북은 안하고, 넷플릭스는 구독하다가 해지했어요. 그래서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서 애플, 구글, 마소를 조금씩 매수했어요. 유튜브를 보다가 EPAM(이팸), PLTR(팔란티어) 등이 IT 업종에서 유망하데요. 그래서 매수 했습니다. 당근 떨어집니다.

 

ETF가 답이구나!

QQQ도 사고, SPY는 좀 비싸서 SPYG를 샀어요. 미국장에는 ETF 종류가 엄청 많네요. MILN은 젋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ETF인데, 사자마자 떨어져서 현재 -17% 수익률이네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하락장에서는 어떻게해도 안되었어요. 차라리 그때 꾸준히 샀으면 지금은 플러스가 되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하락장에서는 매수가 잘 안되요. 이런 심리 또는 본성을 이겨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다보면 결국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 현금흐름이 필요하구나.

올해 책을 열심히 읽고 있어요. 줄도 긋고, 메모도 하고요. 돈의 심리학부터 코스톨라니 3부작까지 10권 읽었어요. 그 동안은 투자도 아니고, 투기도 아니고 그냥 무모했어요. 아무런 공부도 하지않고 아까운 돈을 낭비했습니다. 주식은 위험자산인데,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맞는 투자 방향은 시세차익이 아니고 배당주였습니다. 화려한 기업, 고성장보다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종목입니다. 배당주 위주로 종목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배당을 받으면서 세계여행을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요?

 

분산투자

홍춘욱 박사님의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에서, 한국 부동산과 짝이 잘 맞는게 미국 주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미국 주식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올해 아파트 한 채를 정리해서 일부를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대출을 풀어주고, DSR 조정 언급도 있던데, 현금을 좀 마련하려고 합니다.

 

미국 주식을 사려면 달러가 필요합니다. 올해 원화가 약세가 될 것 같아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환전하고 있습니다. 원화 약세 전망은 그냥 제 느낌이고, 공부를 자세히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원화 약세를 전망하는 이유는 1) 미국 금리 상승 2) 에너지 가격 상승 3) 식량 가격 상승 4) 원자재 가격 상승 5) 윤 정부의  정책 방향입니다.

 

현재 아파트, 가상화폐, 미국주식, 달러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익률 -5%, 배당률 2.9%

작년부터 시작한 미국 주식 투자는 현재 -5% 수익률입니다. 특히 묻지마 투자 종목 EPAM, PLTR의 마이너스 수익률이 크네요. 다행히도 전체 중에 비중은 1.3%, 2.2%로 작은 비중입니다.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 20%까지 했었는데 최근에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애플은 15% 수익률로 작년에 일부 매수하고, 최근에 또 매수 했습니다.

 

 

종목을 나름의 필요에 따라 구분해보면, 성장주 비중이 52%입니다.

배당주 비중을 높여야겠습니다.

 

 

종목 교체

먼저, 배당주 투자와 관련 없는 종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약 25% 비중의 종목을 매도하고, 배당종목으로 교체 예정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2.9%입니다. 8% 목표로 고 배당주 위주로 포트 구성 및 리밸런싱하려고 합니다. 리밸런싱은 또 어찌할지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