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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경제

1.5억원 손절매?, 카드론과 은행대출 연체율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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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만의 손절매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5월에 거래된 헬리오시티 이야기인데요, 이 매수자는 전용 49제곱미터를 작년 7월에 14억 4천만원에 매수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12억 8천 5백만원에 매도를 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1억 5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 매수 : 14억 4천만원
  • 매도 : 12억 8천 5백만원
  • 손해 : 1억 5천 5백만원

 

이를 두고, 이 매수자가 왜 매도를 했는지에 대한 추측 기사입니다.

먼저, 고금리 때문에 늘어난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손절매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손절매가 아니고 더 하락한 아파트를 사기위해, 갈아타기 하기 위해서 매도한 것이다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 손절매?
  • 갈아타기?

 

어떤 의견이 더 맞는 것으로 보이나요?

 

둘 다 맞는 의견인 듯합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1년 만에 손해를 보고 급하게 판 것은 손절매가 맞고, 더 수익이 좋은 아파트를 결국은 매수를 할테니 갈아타기도 맞는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1년 이하 기간을 보유하고 손절매한 몇 가지 사례를 더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0년, 2021년에 매수한 패닉바잉, 영끌매수로 무리하게 투자하여 손절매가 발생했습니다.

 

 

신용카드 카드론 증가 중

 

23년 3월 말 카드론 잔액은 34조 1210억원입니다. 작년 말 대비 약 5천억원 증가한 금액입니다. 40대와 50대의 카드론 잔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카드론이란?
신용카드회사에서 대출을 하는 상품으로, 장기카드대출이라고도 합니다. 저신용자가 급전이 필요한 경우 사용합니다. 카드론 이용금액과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면 불황의 신호로 본다고 합니다.

 

  • 2019년 : 29조원
  • 2020년 : 32조원
  • 2021년 : 33조원
  • 2022년 : 33조원
  • 2023년 : 34조원

 

 

카드사 리볼빙은 카드 결재일에 일부만 결재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서비스인데요, 이 금액도 늘었습니다. 신한, 삼성 등의 7대 카드사의 23년 4월 리볼빙 잔액은 7조 1729억원입니다. 카드사 연체율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2022년 4월 : 6조 2740억원
  • 2023년 4월 : 7조 1729억원

 

은행대출 연체 증가 중

 

5대 시중은행(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대출 연체율은 4월 말 기준 0.304%입니다. 3월 보다 0.032%포인트 증가된 수치입니다. 작년 4월보다 0.118%포인트로 큰 폭으로 연체율이 증가했습니다.

 

  • 2022년 4월 : 0.186%
  • 2023년 3월 : 0.272%
  • 2024년 4월 : 0.304%

2금융권의 연체율은 더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1분기 연체율은 5.1%입니다. 다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체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며, 금융위기하고 보기 어렵다고 발언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현명한 소비와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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