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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경제/주식

스테픈 (STEPN) 원금회수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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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STEPN

루나 코인은 무너지기 직전에 잘 피했지만, 스테픈에 물렸습니다. 앵커 프로토콜에 USDT를 예치하여 20%가 넘는 이자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으로 1달러를 유지한다고 해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자산으로서 또는 어떤 무언가로서 가치가 있을지 이해가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자율이 떨어지거나 USDT의 1달러 유지에 문제가 생기는지 계속 살피고 있었습니다.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다행히 손실을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텝픈 STEPN에 물렸습니다. GST(SOL) 가격이 3달러 일때 그래프를 보고 들어갔습니다. 3달러 정도면 충분히 저점일거라고 쉽게 생각했습니다. 현재 1달러 아래에 가격이 있습니다.

 

GST 가격 (SOL)

 

긍정적인(?) 면

스테픈을 시작한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걸으러 나갔다는 점입니다. 5월 15일에 처음 시작을 했고 오늘까지 19일 연속으로 걸었습니다. 비가 와도 나가고, 피곤하고 정말 귀찮아도 나갔습니다. 덕분에 일 평균 만오천보 정도를 걷고 있습니다. 스테픈을 하기 전보다 오천보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몸이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와이프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그리고 걷기는 별도로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주단위 걸음수

단점

원금회수가 멀어졌습니다. 처음 신발 NFT를 구매한 시점에는 약 40일 정도면 원금 회수가 가능했고 이후에 걸으면서 받는 GST는 온전한 수익이었습니다. GST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금회수 기간이 2개월, 3개월로 늘어나고 오늘 기준으로는 4.4개월 정도가 필요합니다. GST의 가격이 다시 회복하기를 기대하면 열심히 걷고 GST를 모으고 있습니다. 걸으면서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코인 가격 하락이나 시장 상황을 살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일 6만 5천원을 채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만 1천을 하루에 채굴할 수 있습니다.

 

계획

스테픈을 시작하고 19일이 지난 지금, 원금의 11% 정도의 GST를 채굴했습니다. 원금회수를 위해서 계속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GST의 가격이 회복 된다고 하더라도 걸어서 채굴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GST의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걸어야합니다. 일부라도 회수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와이프와 저는 스테픈 앱이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걷기로 했습니다. 요즘에는 투자하는 족족 망하는 것 같습니다. 집이라도 빨리 팔려야할텐데 2주가 지나도록 아무도 보러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원화 채굴을 위해 회사일에 집중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